강릉 2박3일 강릉 혼자 여행 2일차동화가든, 순두부젤라또, 강릉커피축제 -ing

제율이는 동행해 준 여행 블로거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그렇게 아쉬운 마음 을 가지고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포스팅을 했지만 지난주 친구들과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내 여행목적에 맞게 3일 내내 바다를 주구장창 봤다
어느 지역의 여행을 결심했다면 그 지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것은 필수이다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강릉에 오면 순두부젤라또 먹어줘야 한다면서요
여차저차해서 어떻게 강릉까지 오긴 왔다
깨닫게 된 게 아까 강릉에 오는 기차 안에서 한 데싱디바가 떨어져 없어져 있었다
경부선 쪽에서 영동선은 어디서 타야하나? 강릉 가는 버스는 어디에 있나? 한참 찾았거든요
1탄으로는 강릉 삼양목장에 가서 양떼들을 보고왔지요
그럼 이만 버킷리스트 여자 혼자 1박2일 강릉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저는 혼자 조용히 마시고자 본관에 들어갔고요!
번 버스 를 타면 대략 30분에서 40분 뒤에 강릉고등학교 종점에 멈춥니다
우연으로 만난 인연, 인연의 끈으로 이어진 또 다른 우연. 오늘밤 쉽게 잠들지 못할것 같다
나는 아무 투어도 신청하지 않고 왔는데 문득 내가 너무 무모하게 왔나 싶었지만 이미 돌이키기 늦었다
강릉역에서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도착합니다
4시쯤 도착하여 해질 무렵이라 노을이 지고 있었다
잠시 앉아있다가 앞에 있는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시설은 오래되고 좀 낡아보였지만 뭔가 가성대비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았고 이집 게하만의 느낌도 들어서 좋았었다
큰 창 너머로 개울인지. 가 흐르고 있었다
오늘은 뜰채도 있고 스노쿨링도 할수있지요
에디오피아 시다모 오마초, 과테말라 잠페타이, 르완다 카제요 를 추천받아 바셨다
1인분 된다는 글이 있어서 보고 간 곳이에요
다음날은 춘천역에서 시작하는 순환버스를 타고, 춘천을 온 이유인! 남이섬으로 갑니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조용하고 감성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 것 같다
아마 기념품을 파는 것으로 보이는 명품샵도 있는데 그 곳은 들르지 않았다
저렇게 무늬가 있는 욕실 타일을 쓰니 더러워도 잘 안 보일 것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려가는 계단 위에 귀여운 장식도 있다!
내리 울다 잔 적은 없지만 그래도 꼭 23번씩 깬다
번호를 등록해두면 알람이 와서 그 때 줄을 서면 돼요
거기에 커피향이 솔솔 나니까 더 잘 먹었어요
가격도 괜찮고 혼자 많이들가는 강릉을 선택했다!
회랑 닭강정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는데요
나는 우리 부모님이 동생들을 낳아준 게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우연찮게 떠난 여행에서 강릉의 역사, 문화에 대한 설명까지 듣게 되었다
찬바닷물과 따뜻한 바닷물이 뒤섞인 동해바다는 온갖 생선들로 넘쳐나고 이른 새벽만선을 이룬 고깃배가 주문진항으로 돌아올때 상인들은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떠올려지는듯 합니다
양념 섞은 밥 한수 저에 조미 김이랑 싸먹고 푹신한 계란찜 한 입 먹으면 따뜻한 기운으로 힘을 냈다
강문해변쪽말고 경포해변쪽으로 걸어올라갔다
제가 갔을 때도 이미 마늘바게트가 다 팔리고 없었어요
다행히 빗방울은 멈췄지만, 너무추워서 그냥 중앙시장 구경 좀 하다가 저녁 먹기 전에 잠시 쉬러 호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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