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복자에게 / 김금희 / 문학동네 / 2020

profile | 00 |

년 병인년 서슬이 퍼런 탄압은 문경 새재를 넘어 이곳 마원까지 들이 닥치게 되었다

당시 파문으로 절필한 작가가 있었을 만큼 충격이 큰 사건이었지만, 김금희는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달려가고 있다

막 통째로 들고 뜯고 싶어지는 충동이 생기네요

태어난 지 2주는 됐으려나. 넘 작디작아 귀엽다

다음주 외래로 진료 받으러와서 길이체크 한번 더 하자고 하셨어요

넌 어떻게 내 말 뜻을 모를 수가 있어? 내가 이 문장을 인용하는 건, 네가 알았으면 해서야, 내가 . 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걸. 일종의 좋아하는 거 랄까

이렇게 인물의 감정에 푹 빠져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위로를 받은 기분이 든다. 이것은 내가 소설을 읽는 가장 큰 이유이다

단품부터 세트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을 수 있었어요

입장료도 없이 공짜로 들어와서 마음껏 자연을 누렸으면, 내가 먹고 놀고 해서 나온 쓰레기 정도는 집에 가져가서 버려야 하는 게 상식 아닐까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억새 구경이라도 할까 싶어서 제주도 놀러 갔다가 제주 서귀포 맛집을 발견했어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통갈치의 푸짐함과 부드러운 풍미의 홀딱 빠져버렸답니다

경재는 사업에 실패했다. 하지만 책을 하나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다! 책의 제목은 흙수저 인생 한 방에 성공하는 방법! 하지만 재밌게도 책의 내용은 백지상태다. 아무 내용도 없다. 즉 그런 방법은 없다는 것!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산 경재의 책은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잡혀간 뒤 계속된 여러 가지 잔인한 고문과 형벌을 크나큰 용덕으로 참아 견디어 나갔습니다

소설을 관통하는 주제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힘이다. 여자 많은 섬 제주도에서 목도하는 여성 연대의 장면이기도 하다

즉떡도 먹을만 했지만 이 집은 김밥 맛집이다

바이지오가 우리 레스토랑에 왔는데, 엄청 많이 먹어요. 나보다 더 많이 먹는거 있죠! 근데도 여전히 날씬하더라구요

그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그도 웃는다

서비스도 아주 좋았어요 직원분들 모두 밝으시고 친절하셨답니다

그 시각 고양이 캣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복자 캣이 복자에겐 자식같은 존재인가봅니다

책에 있어서는, 한 가지 쯤은 그냥 호갱 할라구요

맞이하는 신석복 복자에게 아무런 두려움도 아니었습니다

아진이는 복자가 입고 싶어 했던 흰 투피스를 수의로 꼭 입혀달라고 전달해줍니다. 죽은 복자 흰 투피스를 입고 나왔네요

주차 후 매장 안으로 들어가려 하니 출입문 옆으로 가게 정보들이 적혀져 있더라고요

중인의 복자가 무수리에서 후궁이 되자 복자의 가족 모두가 양반이 되고, 복자의 동생이 관직에 나간다는 설정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복자의 과거를 알고 있는 방순이는 회장님께 복자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복자가 하는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진작 말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는 방순이 회장님 점점 복자를 의심하지만 그래도 복자를 믿으려 하네요

그런데 해변을 보니 별조각들이 떠밀려와 있었다

제 13 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다

특제 효소 마늘을 사용하였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도 입맛에 잘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총각김치 싸대기 ! 정말 명장면이었습니다

년 3월 19일 월요일에 포항에는 비가 많이 왔습니다. 사무실로 출근해 보니 매일 나와서 반기는 복자가 집안에서 나오지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가보았더니.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복자 주니어가 태어났습니다!

바로 성모당의 십자가의 길 14처와 같다

뜨겁게 달구어 놓았던 제주 섭지코지 맛집 불판 위에 척척 올려주셨고 먹음직스러운 소리와 함께 붉은 핏덩이의 육질이 서서히 황갈색으로 변해갔어요

오늘 복자에게를 읽고 J의 질문을 떠올렸다

이에 복자는 딸이 사산이 됐던 일을 고백하면서 아이 얼굴도 못봤지만 가슴이 뚫어질 듯했다며, 니 친엄마도 핏덩이 같은 널 낳고 눈이 안감겼을 것이라고 해 자은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집 바로 코 앞에 있는 민속주점에서 파전을 먹었다

일반 모래랑 두부모래 다 사용하고 있답니다

나는 그날부로 서울 가족들과는 인연을 끊기로 했다

후 ,,, 카페에서 사진대충찍었다고 혼났구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한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었다면서.소금이 되되 녹는 소금이 되자고 하셨다

오디오는 멈춤 누르고 책 내용만 눈으로 휘릭 읽으면 된다

하지만 고모는 정물처럼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번 작품도 기대된다

3
1
2
profile 태양부동산 |
고기가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profile 줄리et |
제주사투리 글로보면 정말 귀여울 것같네요 공사가 끝나면 다 잊는다니 오늘 본 영화에서도 일주일이면 이슈화가 끝날거라는 말이 나왔는데 뜨금하긴했어요 그런 문화에 익숙해진 나 자신. 마음은 말로 전달해야 아는 건 참 공감되네요.! 많이 말하고 들어야겠어요 저두 포스팅으로 힐링받고 갑니다
profile 우슐랭 |
발톱제거한 그 인간같지않은것들도 손발톱 다빼버려야한다
profile 고군 |
와 진짜 뭔가 읽고픙 비줠 내용도 조쿠 책도 이쁘구 간만에 독서하고싶게 만드시네유 사람은 말을 해야 알지,,, 후 알아주길 바라는 맘이 늘 크지만 뭐 먹고싶은데 아무도 몰라주고
profile 습관레시피 |
헉 너무 맛있어보여요 사진 넘 잘 찍으셔서 저녁 조금 전에 먹었는데 또 먹구시퓨구
profile 소나무 |
가자가자 5월에 꼭
profile 모순 |
책 읽으며 위로받고 힐링하기 넘 좋죠 요즘 책이랑은 엄청 멀리 살았는데 저도 오랜만에 책 좀 읽어야겠아요
profile 귀중시간 |
고기가 두툼하고 맛나 보이네요
profile 작열하는 |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profile 김복자 |
와 제가 생선먹고 체한기억이있는데. 이건 맛있어보이네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갈치조림은 진짜 매콤하고 밥도둑일것 같아요 근데 마이귤님 제주도 사세요?
profile 튼튼소나무 |
꼬리 절단은 꼬리가 꺽여거나 사고로 인해 수술해준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발톱 제거는 발톱 뽑아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발가락 첫마디까지 절단을 해야 하는 수술입니다 유럽에선 학대로 규정해서 병원에서 수술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합법인가 보네요
profile 코코진진 |
태풍이 큰 탈 없이 지나가 다행이죠 좋은 목요일 저녁 보내세요
profile 박소영 |
글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profile 공시간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rofile 새의선물 |
11회. 한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진이 빠질때가 있는데 그 많은 사건을 읽고 듣고 만나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미처 몰랐던 판사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죽음의 경계가 어디에나 있는 제주. 아름다운 섬 제주의 또다른 모습이구나
profile 박소영 |
역시 제주는 바다뷰!
profile 시매미 |
님 줄거리 쓰신걸루 품위있는그녀 다본것 같네여 영상 안보고 글로만 이해가 다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