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서울 종로 1가에 위치해 있다는 청진옥 이라는 곳이지요

profile 예지시대 12760261

지인과 피맛골 투어의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근처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옥 출동입니다.

혼자 여행을 즐기다보니 해장국이나 국밥, 순댓국들이 입에 익숙해졌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뭔가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청진옥의 외관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완면하고 뿌듯해했던 날이었는데요.

분명히 만선호프를 나오면서 보드람치킨을 가자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청진옥에 왔네요.

침대에서 화장실이 훤히 보이는데,다행히 가려주는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해장국집이니만큼 해장국을 시켜야겠으나, 다들 배가 부른 상태라 수육 하나와 술국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오전 8시 30분 전 후였는데요

아들 녀석이 오기 전에 데워야 하니까 인덕션에 전원 넣어 줍니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처음보는거지만 아래에 또 관련 글이 있었습니다.

청진옥은 이문설렁탕과 더불어 우리나라 노포 중에서는 최고령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아주 유명한 스크리밍이글 바로 옆에 있는 와이너리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토요일 점심에 방문하였는데 붐비는느낌이 들지는 않았어요

선지가 먹기 좋은 크기여서 그런지 씹기에도 부담이 없네요

요즘 날씨를 보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그냥 예술이죠. 사실 어찌 보면 안주와 무드를 형성하는 인테리어 역할로 날씨 만한게 없습니다. 이 가을의 하늘과 몸에 착 감기는 온도의 바람과 함께하면 뭔들 맛이 없을까요.

처음먹는사람이 먹기에도 슴슴하고 맑은편의국물이였습니다

밥이 없이도 예전보다 큰 듯한 저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오니 양이 확실히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서울 종로 맛집 광화문 청진옥 메뉴판 메뉴 가격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초여름이 되어가는 시기라서 그런지 반바지 입은 사람들이 많네요.

보통임에도 꽤나 푸짐합니다. 아마도 예전보다 양이 늘은 것 같은데 사실 보통을 주문한 경우가 거의 없어 잘 모르겠네요..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과 일식베이스의 안주들을 맛볼수 있는 곳입니다.

원하는 만큼 다진 양념을 풀어서 먹으면 좋은데요.

처음부터 넣는 것보다는 조금 먹다가 이렇게 변주를 주는 게 청진옥의 해장국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이기에항상 양념장을 풀어 넣어 먹곤 하지요.

청진옥 선지일반적인 해장국집과 다르게선지도 텡글 텡긍 하니 살아 있는 느낌이라쫀쫀한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쌓였던 스트레스 시원하게 날아가고요.

해장국에 들어 있는 배추 우거지가 부드럽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1937년부터 이어오는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맛은 항상 똑같은거 같습니다

하여튼 오랜만에 방문한 청진옥에서 맛있는 안주들에 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이런 훌륭한 안주에 소주 한잔 안마시면 죄악입니다. 소주 안주로 내포를 다 건져먹은 다음에 밥을 말아서 먹어준다죠.진정한 해장은 이런겁니다.깍두기를 올려 먹으면 깔끔하게 해장이 되는거죠. 완벽합니다.

약간의 호불호도 있지만 전 요런 쿰쿰한 올드스타일 해장국 좋습니다.

어느 덧, 만 단위로 치닫고 있는 청진옥 해장국 입니다.

남쪽지방 출장중인데, 간단히 마무리하고 얼른 자야겠습니다.

24시간 연중무휴이니 언제든 방문하시면 따듯한 해장국 한그릇 드실수 있답니다.

2인분 포장을 해온 맛있는 녀석들 해장국 역사와 전통의 노포맛집 청진옥 음식이었답니다

바로 요 청진옥 해장국만의 독특한 매력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

이웃님들 모두 즐겁고 맛있는 화요일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방문한 날 주문했던 특정 메뉴와 서비스에 대해 직접 느끼고 판단한 주관적인 점수입니다.)

profile 신비 |
천엽이 아니라 소의 위 중 양 입니다. 양선지 라 하여 따로 저걸 넣어주는 집도 있습니다.
profile sante7 |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한데,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
profile 일모도원 |
앗! 꼬꼬별님 선지해장국 못드셔보셨구나 부속물이 많이 들어가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수도 있어요 T_T
profile 움훼훼 |
ㅎㅎ 신랑도 운전해야하고, 따로 이후에 약속이 있어서 그냥 건너뛰었네요 무난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