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아기랑제주 동백꽃 위미리동백수목원

땡글이의 첫 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언제가도 좋은 제주도 그러고보니 사계절을 경험해 보았네요
동백꽃이 피는 시기는 1월에서 4월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동백메디슨타워도 4월 말 준공을 마쳤습니다.
여수 자산공원은 해가 뜰 때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든다고 하여 자산공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시민공원입니다
아님 이날 날씨가 흐려서 미리 밝게 밝힌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지금의 오동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동백꽃이 활짝 반겼던 2월 초, 직접 오동도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의자와 텐트에 조합이 정말 잘 어우러졌던것 같아요
이후 다른 포토존들도 둘러보다 긴 현수막에 글이 적혀져 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여기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 하나를 주워들었는데 빨갛게 물든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 지 코팅해서 지갑 속에 넣어 다녀야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진짜 남들은 이쁘게도 잘찍는데 어케 원 느낌을 살릴수가 없어요. 그래서 모처럼 가져간 카메라 다시 가방에 넣어두고 휴대폰으로 찍기 시작합니다. 근데 집에와서 보니 역시 휴대폰은 한계가 있네요
간단하게 목을 축인 뒤 다시 동백꽃으로 뒤덮인 동백정원으로 발걸음을 이동해보았어요. 구역은 여러 군데 나누어져 있었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동백꽃 축제는 상당히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서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 대한 안내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참고하셔서 거리를 둘러보시면 되는데 중간중간에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에 나왔던 장면을 현수막으로 세워 둔 곳들이 있어 드라마 내용을 추억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동백나무꽃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우 인증샷만 남기고 벚꽃터널쪽으로 내려갔어요
주말엔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한다는데 평일 일찍와서 좋네요.
이렇게 길 양쪽에 울타리 처럼 동백이 피었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지만 학자들이 쓴 학술서적이 왜 필요한지 요즘 다시 보며 느끼고 있어요.
현무암 의자가 있는 곳도 포토존이었는데요. 동백 포레스트 간판도 심플하니 예뻤어요.
동백이와 용식이의 계단씬의 바로 그 계단이에요.
이 골목을 쭉 따라가면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있다는데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여행이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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