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청소년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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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은 마감될경우 대문을 닫아놓아 관람할수 없다고해요. 저희는 오후 2-3시경쯤 방문했던것 같아요

소화다리는 1931년 6월단기 4264년에 건립된 철근 콘크리트 다리로써 원래 부용교 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일제 강점기였던 그때가 소화 6년이기도 해서 누가 부르기 시작했는지 모르게 소화다리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지금도 대부분 소화다리라고 부른다

작품의 주무대를 직접 발로 디뎌가며 현장을 탐사했다

그리고 정하섭에게서 김범우는 이학송을 만난 사실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문학적 가치도 따질 수 없을 만큼 높겠지요?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지라고 생각한다

소화6년1931에 다리를 만들어 다리라 했으니 소설 속의 와는 관계가 없다

집과 주변을 둘러보며 소설속의 등장인물이 살았을 것 같은 상상을 해보게 되요

년대 들어 그 동안 한국사회를 엄혹하게 통제해 왔던 반공 이데올로기의 구속력이 약화되면서 625전쟁과 그 전후 과정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탐구하여 드러내는 일이 가능해졌는데, 이런 시대상황의 변화가 작가의 오랜 관심과 만나 이 같은 대작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였다

멀리서도 보이도록 산등성이에 우뚝 서있을 법도 하건만 가까이에서도 잘 보이지 않을만큼 숨어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봉숭아 꽃물들이기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판소리, 시낭송 등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작업이 시작된다 이 작업을 체매라고 한다

교훈은 사고 판단 실천이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하라는 것인데, 전제가 있다. 실천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바위에 앉아 이 진달래 꽃을 따 먹으며 김소월의 시진달래 꽃을 떠올렸습니다. 진달래 화전도 부쳐 보고 싶었고요

순천만에서 바라보는 일몰 못지 않게 갯벌과 섬들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대포에 해돋이도 장관이다

5권의 시작은 빨갱이와 내통한 좌익분자 라는 제목에서 예감할 수 있었던 내용이 나온다

물론 나의 감성이 좀 풍부한 면도 있다

일제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31 년 단기 4264 년 에 건립된 철근 콘크리트 다리로 원래 부용교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그 해가 일제 연호로 소화 6 년이라 누가 부르기 시작했는지 모르게 소화다리로 불러져 지금도 대부분 소화다리라고 부른답니다

벌교의 곳곳은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이다. 모두 실제 존재했거나 존재했던 곳이어서 나 같은 태백산맥의 팬이면 꼭 들릴 수 밖에 없는 곳이다. 꼬막의 제철인 10월에 이 곳을 찾는다면, 축제와 함께 벌교를 더욱 만끽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에서는 오는 22일 소설 태백산맥 배경지인 현부자네 집에서 봉숭아 꽃물들이기를 진행합니다

건물 내부는 복도와 공간으로 이어지고 계단으로 2층까지, 그리고 내부의 정원도 이어지는데요

방해꾼이 생겼다. 장난꾸러기 심군. 심군 우리부부 사진 찍는데 방해하지 말아죠

문 건너 맞은 편에는 입식 카페가 따로이 마련되어 있다

그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내 주변에도 아직 그분들이 살아계신다

외서댁은 토지의 금녀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그는 말합니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문학이 지닌 진정한 의미라 생각합니다

그날 그 말씀을 들은 이후로 계속 그 네 편의 작품 제목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보성군에서 세운 현 부자네 집300m라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순신장군도 수군재건대장정을 하셨을 때 낙안읍성을 떠나 벌교홍교를 넘어 이 앞을 지나 바로 옆의 선근다리를 건너 보성군 조성면의 조양창으로 가셨을 것이다

전시관 초입에 조정래선생의 랜드마크 인태백산맥책 표지가 세워져 있다

상처가 많은 일제강점기. 이 아픔의 시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벌교. 그 속을 살짝 들여다보면 아픈 기억과 함께 낭만도 공존하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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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싱글벙글 |
여관이란 단어 엄청 오랜만이네요 이좋은 단어를 놔두구 왜 모텔로 바뀐건지
profile 갈색머리앤 |
맞아요.저도 숙제를 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죽기전에 꼭 읽어야될책들중 하나여서 토지 읽고 태백산맥 한강 이젠 아리랑 하고 혼불 남았어요
profile 토마스 |
보성여관마루에앉아 차를 마시며 책읽기좋을것 같아요. 문학거리 들려보고싶어요
profile 마리안 |
앗, 오랜만이에요. 정말 반가워요. 아직도 몇 십 년 지난 책 줄거리와 인물까지 기억하시다니. 역시! 벌교에 가보고 태백산맥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기린트리 |
보면 볼수록 화가 더 나네요. 도그자식들 같으니라구
profile 토깽이밥상 |
여기 포스팅 몇번봐서. 이젠 가본거 같다는. 약간 옛날 시골느낌나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완전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profile 소소 |
벌교의 태백산맥 배경지들을 반갑게 구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디딤으로 |
먼곳까지 다녀오셨네요. 태백산맥을 읽고 벌교에 대해 궁금했는데 한번 다녀와야 할 듯 하네요
profile 따뜻한 마음 이길흠 |
네, 공감 감사합니다
profile 불량이브 |
방들이 넘넘 이쁘네요 진짜 일본방같습니다. 글잘읽구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profile 고창굼벵이농장 |
실제로 가보시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profile 이작가 |
보성. 10여년도 더 전에 수학여행으로 갔을 때 말고는 가본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저렇게 넓게 펼쳐진 차밭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근데 저 꼬막정식. 저거 찬을 하나씩만 주워먹어도 배가 터지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맛나보여요 냠. 태백산맥. 저는 읽어본 적이 없어요. 엄청. 길고 긴 책이라. 읽다가 지칠까봐 손도 안대고 있답니다. 근데 태백산맥 문학관이 따로 있다니.박물관이라 쓰고 다시 올라갔다가 문학관으로 수정. 처음 알았어요. 뭔가. 무지 더 대단해서 손 못댈 것 같아요
profile 해피포유 |
아무생각 없이 보성 여행 갔다가 벌교의 매력에 푹빠졌어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고장입니다. 다음에는 보성여관에서 하룻밤 예약해야겠습니다
profile 아로아 |
네, 벌교에서 한번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옛 정취가 느껴집니다
profile 초지 |
조정래선생님의 문학관 개관당시 좀 신선했던게 지금의 포스코를 만든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던 점입니다. 알고보니 조정래 선생님의 오랜 후원자였더군요. 박태준 전 총리의 모 시사주간지 인터뷰를 보니 조정래 선생의 민족정신을 공감한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profile 봉자 |
차도 이쁘고 집도 너무이쁘네요
profile 찔레꽃 |
네 꼭 읽어보시길 강추주드려요
profile 러블리야 |
공기가 정말 맑은것 같아요
profile 바람에 앞선 나그네 |
다시 읽어보고 싶은 소설입니다
profile 앙주 |
여관이라기엔 너무 멋진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여관이란 이미지가 너무 후진건가 그나저나 같이 여행하신 분들 모두 유쾌하고 즐거워 보여요. 함께 여행 다닐 수 있다는건 참 부러운듯 - 아무리 친해도 같이 여행다니면 서로 맘 상하기 일쑤인데, 무척 화목해보인다눙
profile 안녕썬 |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profile 행복만땅aliky |
태백산맥부터 읽어야겠군요
profile 피스비 |
꼼짝도 않고 글만 써서 욕창이 날 정도였다네요 집념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profile 행복의눈물 이상현 |
시대순으로 잘 읽고 계시는군요. 내가 태백산맥 읽을 때는 한강이 발간되기 전이라. 태백산맥 다 읽으시면 벌교답사로 마무리 하시면 되겠습니다
profile 시아 |
저는 책은 워낙 방대해서 읽지 못하고, 안성기가 주연으로 나온 태백산맥 영화를 봤습니다. 공산주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막판에 인천상륙작전으로 공산당이 철수하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입니다만, 마지막의 이야기는 빨치산 둥속이던 형이 자신의 엄마집의 지하 땅굴속에 숨어있던 동생과 대화 장면에서 동생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니들도 잘한건 없어, 평등좋아하네. 사람목숨을 가볍게 죽이고도 공산주의가 자랑하는 평등한 세상이 왔는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라도 지역 북한군이 철수할때 마을 사람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철수합니다. 죽은 아내를 위해 굿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성기가 한 말이 최근에 살아있는 사람들을 워낙 가볍게 죽이는 모습을 많이 봐서 죽은 사람을 위해 굿을 하는 사람들을 보니 너무 감명이 깊다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영화에서는 공산주의는 살인적으로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겨울산 |
네.워낙 대하소설의 대가이신지라
profile 다독선생 |
네 벌교가 현대사에서 아픈 과거를 앉고 있나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profile 쪼르디가드 |
벌교에서 소설 속의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profile 신명나게 |
꼼짝도 않고 글만 써서 욕창이 날 정도였다네요 집념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